[KOVO 남자배구] 2월 3일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vs 수원 한국전력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31)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30:32, 25:19,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8)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3-0(25:22, 25:19, 25:2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14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러셀(31득점, 59.57%, 블로킹 3개)이 2경기 연속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경기력을 선보였고 토종 선수들의 높은 수비 집중력으로 나타난 경기. 황승빈 세터가 승부처에 상대 허를 찌르는 중앙 속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한싱길(6득점, 85.71%)과 C퀵 오픈으로 황경민(11득점, 55.56%)을 활용한 새로운 공격 활로를 만들어 냈던 상황. 또한, 블로킹(5-3), 서브(4-2)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30) 원정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1-3(25:21, 17:25, 19:25,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3-1(15:25, 27:25, 25:19, 25:1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3승12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OK저축은행 상대로는 서재덕(17득점, 56.00%)이 분전했지만 다우디(20득점, 47.37%)의 경기력 기복 현상이 나타났으며 서브(2-9)와 블로킹 싸움(7-10)에서 밀렸던 경기. 임성진과 교체 투입 된 이시몬의 리시브가 모두 흔들렸고 신영석(4득점), 박찬웅(2득점)이 호흡을 맞춘 중앙 센터라인의 활약도 미비했던 상황. 또한, 선발 출전한 김광국 세터의 낮은 블로킹은 상대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었고 교체 투입 된 황동일 세터는 공격 루트의 다양화를 가져가려고 노력했지만 공격 방향의 선택에 아쉬움이 있었던 패배의 내용.
팀 리시브 효율성 6위를 기록중인 삼성화재의 하이볼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팀 블로킹 1위 한국전력의 모습이 기대되는 경기다. 한국전력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1/1) 홈에서 3-1(25:19, 17:25, 25:16, 25:12) 승리를 기록했다. 44.44%의 만족할수 있는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고 신영석(13득점, 50%)이 5개, 다우디(24득점, 62.07%)가 4개를 기록한 것을 포함 총 14개(삼성화재 9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블로킹 1위 팀의 위엄을 보여준 경기. 반면, 삼성화재는 주전 세터 황승빈의 토스방향과 공격수와 호흡이 좋지 않았고 러셀(24득점, 41.30%)의 결정력이 떨어졌던 경기. 블로킹(9-14)과 서브(4-9) 대결에서 밀렸고 20.78%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패배의 내용.
올시즌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경기력의 반복 이였던 다우디 였다. 또한, 삼성화재는 최근 2경기 연속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러셀이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친정팀 한국전력을 상대로 홈경기 일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핸디캡 => 패스 또는 승
언더& 오버 => 오버